천안 국제 우편물 가스 검출 소동 대구에서도 해외 우편물 신고 잇따라

천안 한 가정집에 배달된 국제 우편물

천안 국제 우편물 가스 검출

최근 들어 미확인 국제 우편물이 배송됐다는 신고가 전국 각지에서 수백 건씩 접수되고 있습니다. 국제 우편물과 관련된 신고가 전국 각지에서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충남 천안의 한 가정집에 배송된 국제 우편물에서 가스가 검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천안 국제 우편물 출처는?

A4 크기의 비닐봉지에 싸여 있던 우편물은 대만에서 발송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현재 전국 각지에서 배송되는 이 우편물들은 대부분 대만으로 발송된 것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충남에서는 지난 이틀간 55건의 국제 우편물 관련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천안 국제 우편물 조사 결과

출동한 군 폭발물 처리반이 엑스레이로 측정한 결과 알 수 없는 가스가 검출되었다고 했지만 우편물을 수거해 조사한 경찰 관계자는 폭발물로 의심되거나 가스가 검출되는 등 특이사항은 없었다며 우편물은 안전한 장소로 옮겨 개봉한 뒤 면밀히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국제 우편물 대구에서도?

국제 우편물이 대구에서도 배송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달되었습니다. 이에 대테러 대응 팀은 유해화학 물질로 의심되는 우편물 피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대만에서 발송된 소포나 주문하지 않은 우편물은 만지거나 개봉하지 말고 즉시 신고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마치며

최근 국제 우편물 피해 사례가 뉴스를 통해 여럿 보도되고 있습니다. 이에 여러분들은 절대 주문하지 않은 우편물이 해외에서 왔다면 절대 만져보지 말고 즉시 112에 신고하셔서 피해를 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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